당시 해경 "다 구조될 것 같다"…청와대에 엉뚱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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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당시 해경 간부들의 통화와 교신 내역을 모두 확보해서 조사하고 있는데요. 저희 취재진이 기록 일부를 분석해봤습니다. 해경이 청와대 등과 나눈 대화가 담겨있는데 그 긴박한 순간에도 '"다 구조될 것 같다'", '"승객은 모두 빠져나왔다'" 같은 엉뚱한 보고들이 계속됐습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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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교신' 보도 중 인용…'청와대 관계자'로 바로잡습니다]
23일 저희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청와대 등과 나눈 통화 내용을 보도해드렸습니다.
이중 '이명준 당시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실 행정관'은 당사자 확인 결과 다른 사람이기에 '청와대 관계자'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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