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플라스틱 공장서 큰불…한때 '대응 2단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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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칠곡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습니다. 날이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강해서 10개 넘는 건물을 다 태운 뒤에서야 불길을 잡을 수 있었는데요. 지금도 100명 넘는 소방관들이 달라붙어 불을 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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