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률 1%대 '속 빈' 여론조사, 논란에도 버젓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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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건은 응답률 5% 미만…응답률 1.8%도
모두의 예상과 틀려버린 지난 총선 결과, 아마도 여론조사 회사와 언론사가 가장 곤혹스러웠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 엉터리 여론조사는 정치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겠죠.
여야가 선거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습니다. 응답률 10% 미만인 정치 여론조사의 경우 공표를 금지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됐고, 민간에도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난 뒤의 실태를 보면,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응답률 1%대의 여론조사 결과가 버젓이 공표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을 전후한 저품질 여론조사의 실태를 심층 보도합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31996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3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