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vs 박형준, 부산 번화가서 100m 간격 '맞불유세'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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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치러졌던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김필준 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
김 기자, 지금 있는 곳이 부산의 어디입니까?
[기자]
부산의 번화가 서면에 있는 한 건물 옥상입니다.
이곳에서 민주당 김영춘,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약 100m 간격을 두고 '맞불 유세'를 열고 있어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올라온 건데요.
제가 서 있는 곳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는 김 후보가 지지자들과 행인들을 상대로 마지막 결집과 투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두관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도 여럿 함께 출동해서 한참 전부터 투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앵커]
박형준 후보 유세 분위기도 이어서 좀 전해주시죠.
[기자]
맞은 편에는 박형준 후보의 유세차량이 보이는데요.
박 후보도 역시 부산 젊음의 거리인 이곳 서면에서 2030 젊은층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역시 하태경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부산지역 의원 등이 몇 시간 전부터 함께하면서 마지막날 유세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김필준 기자가 자리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양쪽이 다 보이네요. 특히나 부산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진영에 대한 고소고발이 많았습니다. 오늘(6일)도 두 후보는 서로를 향해 날을 세웠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들이 나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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