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D-3 막판 총력전…서울 사전투표율, 종로 '최고'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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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7 재보궐선거가 이제 딱 사흘 남았습니다. 투표전 마지막 휴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공식 선거 유세 중 처음으로 마주쳤습니다. 오늘(4일) 이렇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한 시간 넘게 같은 의자에 앉아 있었지만 짧은 인사만 나눴을 뿐, 서로 눈길조차 주지도 않은채 작별인사도 없이 자리를 떴습니다. 마치 여야가 서로 날이 서 있는, 이번 선거의 모습 같은데요. 오늘 뉴스룸에서는 재보궐선거 후보들 모습을 살펴보고, 어제 마감된 사전투표도 분석해보겠습니다.
2. 오세훈 후보 측 움직임도 보겠습니다. 오 후보는 '쳥년층'의 지지가 높다는 점을 최근 유세에서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강경보수의 이미지를 벗어내고, 젊은 중도층을 끌어 모으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는데요. 민주당에서 계속 제기하는 내곡동 처가땅 의혹에 대해서는 혹세 무민이라며 거의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3. 이번에는 민주당 김영춘, 그리고 국민의힘 박형준 두 후보가 맞붙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영춘 후보는 이른바 '6대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박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간 반면, 박형준 후보는 김 후보가 패색이 짙어지니 네거티브에 나선다고 받아쳤습니다.
4. '서울 청년이면 버스·지하철 요금을 40% 할인해주겠다', '부산 시민에게는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돌리겠다' 여당 후보들의 재보궐선거 공약입니다. 하지만 야당은 "선심성 공약"이라며 사실상 "금권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5. 오늘(4일) 선관위는 각 구별 사전투표율을 공개했는데요. 이 내용을 좀 더 분석해보겠습니다. 정치팀 박유미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