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건희 차명계좌' 8개 추가발견…"회장님 재산" 진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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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기업 총수의 자택 공사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던 경찰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를 확인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2008년 특검 당시 드러났던 1199개의 차명 계좌와는 별도로 이번에 8개가 추가 발견된 겁니다. JTBC 취재 결과, 이 계좌들은 삼성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돼 있었고 삼성그룹 관계자도 경찰 조사에서 이 계좌들이 "회장님 재산"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