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오월, 시대와 세대와 함께…5·18 전야제 / JTBC News

1. 지금 광주에선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하루 앞두고 전야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5.18 기념행사의 주제는 '5월,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입니다. 바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2. "군부가 무너지고 있다"는 전단이 뿌려지고 있는 나라, 바로 미얀마입니다. 벌써 103일째 민주화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에서도 5.18 41주년을 맞아 메시지를 전해 왔습니다. 미얀마 국민통합정부의 외교부 차관은 "광주 시민이 그랬던 것처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3. 정치권에선 여권 대선주자들의 움직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권 선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5.18을 하루 앞두고 호남으로 내려갔고, 그 뒤를 쫓는 이낙연 전 대표는 지옥철 논란에 휩싸인 김포 시민들의 출근길을 체험했습니다.

4.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최근 측근에게 적절한 시점에 광주 망월동 묘지를 참배하겠다고 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5.18 정신에 대한 생각을 짧게나마 밝히는 등 침묵을 깨고,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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