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촌오거리 사건' 경찰관, 배상금 판결에 항소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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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관 이모씨가 법원의 배상금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이씨는 진범으로 몰려 10년이나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최모씨에게 가혹행위를 하고, 허위자백을 받아낸 경찰관들 중 한 명입니다. 법원은 지난 13일, 최씨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와 경찰관, 검사가 피해자에게 총 13억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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