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의 앵커브리핑] '풍선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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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의 어느 날 그는 검은색 크라운 자동차를 타고 교정으로 들어왔습니다.
같은 울타리 안에 있던 예술대의 행사에 배우 윤정희는 그렇게 홀연히 나타났다가 시야에서 사라져 갔지요.
우리들 중학생들의 마음을 온통 흔들어놓고 말입니다.
시간이 지나 꼭 40년 후에 저는 그를 인터뷰했습니다.
[2010년 4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자료 MBC) : 오죽하면 어느 날 제가 잠을 자는데요. 쿨쿨 자고 있는데 제 남편이 옆에서 '여보, 여보, 여보 좀 일어날래? 저 달이 기가 막히다' 그런 적도 있거든요.]
가장 화려했던 시기, 대중의 곁을 훌쩍 떠나서 지극히 소박한 삶을 살아가고자 했던 배우…
그는 그 흔한 자동차 한 대 없이 파리의 작은 아파트에서 반세기를 살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배우 윤정희를 다시 만난 것은 바로 엊그제 같은 3년 전 가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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