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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아기 한 해 200명인데…입양 어려운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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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기를 키울 수 없다고 판단한 부모가 아기를 두고 갈 수 있게 마련한 곳, '베이비박스'라고 하죠. 매년 여기 놓이는 아기들이 200명이 넘는데, 이 아기들은 다른 가정으로 입양되거나 위탁될 기회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오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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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정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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