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도 문 닫은 대구…감염도 끼니도 불안한 취약계층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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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구의 복지관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당장 끼니 때우는 일이 큰 고민이 돼 버린 가정들이 있습니다.
[A씨 : 국가에서 아무리 돈을 한 보따리 풀어놨다 해도 밑에 최아래에서 세부적으로 일 보는 사람이 그렇게 안 해주면, 아무 혜택 못 받아요.]
혹여 자신이 감염되면 오손도손 꾸린 가정이 허무하게 무너지진 않을까, 정기적으로 가야 하는 병원도 가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오효정 기자가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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