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폭우에 긴급대피…남겨진 개 20여 마리 구조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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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떠 있는 보트 한가득 '케널'이 실려 있습니다. 주민들이 급하게 대피하면서 남겨둔 개 20여 마리가 타고 있는데요. 다치지 않게 조심히 강물을 건너, 차로 옮깁니다. 현지시간 22일, 호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중북부 해안에 사흘 동안 폭우가 오면서 만8천 명 넘게 대피했고 이렇게 응급 구조대의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홍수 피해 지역 스무 곳에 휴교령을 내렸고, 서른한 개 도로를 봉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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