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 '의사 파업' 신호탄…의료 대란으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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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부터 전공의들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숫자는 1만 명 정도라고 하는데요.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20년 만의 파업이라고 합니다.
전공의가 도대체 어떤 사람이냐, 궁금하실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의사국시에 합격하면 일반의 자격을 얻게 됩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특정분야를 골라 전문의에 도전하기도 하는데요.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등 추가로 수련 과정을 거칩니다. 이런 의사들을 통틀어 전공의라고 합니다.
의학드라마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응급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입원 환자들을 체크하고 때론 수술 집도를 보조하는 병원 내 핵심 인력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의사 1500명 가운데 500명이 전공의라고 합니다. 다른 병원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이들이 의료 현장에서 빠지면, 업무에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주요 병원들은 예정됐던 수술을 연기하고, 인력을 재배치했습니다. 일부 병원에선 수술이 40% 정도 줄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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