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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 진구, 김성균을 향한 의심이 확신이 되는 순간 언터처블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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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필(정인기)와 윤정혜(경수진)의 죽음이
장 씨 집안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 준서(진구)
"그 여자 몸뚱어리에 인두질을 하고 말 거다."
통화하던 기서(김성균)의 말에 문신이 생각난 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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