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위 '흉기'…TV 보며 달리는 '대형 시한폭탄' 정체는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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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 중 휴대폰·TV 보다 '쾅'…화물차 사고 잇따라
철근을 실은 트럭이 인도를 넘어 돌진합니다. 어제(27일) 세종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4명이 다쳤습니다. 그제 안산에서도 화물차 사고로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운전자가 앞을 제대로 봤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보통 오래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무료함을 없애거나 졸음을 쫓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동원합니다. 일부는 때때로 휴대전화를 보기도 하고, 또 TV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러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화물차 사고는 다른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다섯 배 높습니다. 이번 달에만 고속도로 화물차 사고로 11명이 숨졌고, 또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이 화물차 사고에서 나왔습니다.
■ 화물차 '주행 중 시청' 현장 잡아야 처벌…단속도 '위험'
상황이 이렇지만 단속은 쉽지가 않습니다. 차에 TV를 달았다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운전 중에 영상을 보는 걸 직접 적발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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