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만 타고 있는데 미끄러진 차…멈춰 세운 '용감한 시민' / JTBC 사건반장

어린아이만 타고 있던 차가 내리막길에서 굴러 내려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나흘 전 울산 울주군의 한 도로.

차 한 대가 왕복 3차선 도로를 천천히 가로지르는데요.

그 뒤를 한 여성이 쫓아 가고, 차는 점점 속력이 붙습니다.

바로 그때, 도로를 가로질러 재빠르게 달려오는 한 남성!

차 문을 열더니 급하게 차를 세우는데요.

당시 이 차에는 운전자 없이 아이 2명만 타고 있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운전자인 여성이 잠시 내린 사이 차가 자동으로 내려온 상황.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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