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일 (화) 아침& 다시보기 - 태풍 미탁 중국 해상 북상 중
상세정보
1. 태풍 미탁 중국 해상 북상 중
제18호 태풍 미탁이 시속 20km의 속도로 계속해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서해 남부에 이어 제주도 부근 바다에도 오늘(2일) 새벽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은 오늘 저녁 8시쯤 제주도를 가장 가깝게 지나겠고 자정쯤에 전남 진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전남과 영남 내륙을 관통한 뒤 내일 낮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 산간과 동해안에 50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고 해안가에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4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 돼지열병 10번째 확진
아프리카돼지열병 10번째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병했던 경기도 파주에서로, 경기 인천 강원지역에 한정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파주 또 다른 농가에서 나온 의심신고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아직 진행되고 있습니다.
3. 이춘재 자백…화성 포함 14건
경기도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화성 사건 9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이춘재의 DNA는 4차 사건 증거물에서도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자백의 신빙성을 따져 보기로 했습니다.
4. '웅동학원 채용비리' 1명 구속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이 운영해온 웅동학원 채용비리 관계자가 구속됐습니다. 교사 지원자 부모들에게 수억 원을 받아 조 장관 동생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3번째로 조 장관 동생을 불러 교사 채용에 개입했는지 조사했습니다.
5. 미 "다음 주 내 실무협상" 확인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어제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을 오는 5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 국무부도 밤사이 실무 협상 재개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고 "다음주 안에 만날 것이다" 이렇게만 설명했습니다. 스웨덴과 동남아 평양 판문점 등이 협상 장소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6. 홍콩 시위 10대 실탄 맞아 중상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중국에서 대규모 기념 행사가 열린 가운데 홍콩에서는 홍콩의 자유를 탄압하는 중국 국경일을 애도해야 한다며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에 참여한 18살 학생이 경찰이 쏜 실탄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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