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9일 (토) 뉴스룸 다시보기 - 타워크레인 쓰러져 7명 사상

1. 타워크레인 쓰러져 7명 사상 01:54

경기도 용인의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40톤짜리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는데, 타워크레인 사고는 올해 들어서만 5번째, 사고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습니다.

2. 박주원, 주성영에게 먼저 접촉? 06:32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주성영 전 의원에게 먼저 접촉해 자료를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여전히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호남 민심이 나빠지는 가운데 안철수 대표는 2박3일 일정의 호남 방문을 강행했습니다.

3. 탄핵소추 1년…한국당 침묵 14:01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지 꼭 1년입니다. 오늘 하루, 시민들과 여야 정당들은 탄핵을 이끈 '촛불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하지만 당시 집권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은 침묵을 지켰습니다.

4. 유혈충돌 격화…미 우방국도 비판 18:55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한 뒤, 후폭풍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이슬람권의 항의시위 잇따르면서 2명이 숨졌고, 유럽연합 5개국은 예루살렘 선언의 무효화를 요구했습니다.

5. 사소한 다툼도 '학폭위' 회부 27:54
학교 폭력 해결을 위해 도입된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가 오히려 억울한 피해자를 낳는 경우가 있어 문제입니다.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조그만 갈등도 그저 학폭위에 넘기기 바쁜 교육현장의 현실, 이슈플러스에서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