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불법 이득 취했다면 다 내려놓을 것"…의혹 재차 부인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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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기성용 선수가 재차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의 한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지 안팎 농지를 사들여 투기 의혹에 휘말린 기성용 선수. 이 과정에서 허위 영농계획서를 제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어제 열린 원정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기 선수는 불법적인 이득을 취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향후 철저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한편, 경찰은 기 선수와 그의 아버지를 농지법 위반과 불법 형질변경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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