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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JTBC 뉴스룸|"하루 1200명 나올 수도…최고 위기" (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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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월) 뉴스룸 주요뉴스 0:00

1. "하루 1200명 나올 수도…최고 위기" 1:45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방역당국은 하루 확진자가 1200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2월과 3월의 대구 상황처럼 병상을 기다리다 환자들이 목숨을 잃는 사태가 되풀이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2. 교인 1명이 162명을…'내집단 감염' 확산 4:45

교인 1명에서 시작한 집단 감염은 160명 넘게 늘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같은 '내집단'에서 시작된 감염이 바깥으로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3. 구급차·기숙사 동원해도…병상 '바닥' 13:10

병상도 의료진도 부족합니다. 정부는 급한 대로 119 구급차를 전국에 보내고 대학 기숙사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1차와 2차 확산을 겪고도 대처가 여전히 한발 늦었단 지적입니다.

4. "3단계는 최후 보루…신중 검토 필요" 27:25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리란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정세균 총리는 '최후의 보루'라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전국에서 50만여 개의 다중 이용 시설이 문을 닫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5. 5개월 전 숨진 엄마…노숙인 된 장애 아들 29:50

서울 강남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지 5개월이 지난 걸로 추정되는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함께 살던 30대 아들은 발달 장애인으로 어머니가 숨진 이후 노숙 생활을 해왔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6. 개조 버스서 '차박'…고교 동창 4명 사상 34:26

전남 고흥에서 이른바 '차박'을 하던 50대 네 명이 가스 중독으로 죽거나 다쳤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캠핑용으로 개조한 버스에서 난방 기기를 켜고 잤는데, 경찰은 일산화탄소 유출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7. 배설물·정전…겨울 골칫거리 '떼까마귀' 49:08

전선 위에 길게 늘어선 새들, 까마귀입니다. 밤마다 날아와 배설물을 남기는 탓에 지금도 퇴치작업이 한창입니다.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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