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일 (화) JTBC 아침& 다시보기 - 강원 영동 폭설…미시령 70㎝ 넘는 눈
상세정보
1. 강원 영동 폭설…미시령 70㎝ 넘는 눈
어제(1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 폭설로 강원도 미시령에 7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북강릉은 3월 초 기준으로 10년 만에 가장 많은 36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설 특보가 발령된 강원 영동지역에는 오늘 오후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 내리던 비는 오늘 새벽 대부분 그쳤습니다.
2. 도로 곳곳 마비…차량 수백대 고립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에 내린 많은 눈으로 도로 곳곳이 마비되면서 차량 수백 대가 고립되고 눈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눈이 많이 온 강원도 내 지역의 학교들은 오늘 휴업하거나 등교 시간이 조정됐습니다.
3. 고3·초등 1~2학년 매일 학교 간다
오늘부터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고등학교 3학년과 초등학교 1, 2학년은 매일 학교에 갑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전제로 이번 1학기 안에 다른 학년의 등교 일수도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4. 오늘 300명대…백신 접종 본격 속도
이렇게 오늘부터 아이들 등교가 시작되고, 또 봄철 나들이도 많아지는 부분은 코로나 확산의 또 하나의 위험요인이어서,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될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 정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가 끝나면서 코로나 백신 접종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5. "일본과 대화 준비"…'화해'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3.1절 기념식에서 한일관계가 "과거에 발목을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며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이후 일본을 향한 가장 적극적인 '화해'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6. 미얀마 시위 계속…미·유럽 추가 경고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를 군경이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그제 최악의 유혈사태가 난 미얀마에서는 어제도 양곤 등에서 거리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미국과 유럽 나라들은 미얀마 군의 폭력을 규탄하며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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