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JTBC 뉴스룸｜'사건 은폐' 선임부사관도 성추행 의혹 (21.06.03)

6월 3일 (목) 뉴스룸 주요뉴스

1. '사건 은폐' 선임부사관도 성추행 의혹

문재인 대통령이 공군 부사관 성폭력 사망 사건의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사건의 은폐를 시도한 걸로 알려진 선임 부사관 역시, 숨진 부사관을 성추행했단 의혹도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2. 대검 지침에 "검사 사건은 검찰이 처리"

고위 공직자의 범죄를 어떻게 처리할지 다룬 대검찰청의 비공개 내부 규정을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검사 관련 사건을 공수처에 넘기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조항들이 담겨 있습니다. 현재 공수처법은 다른 수사기관이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공수처로 사건을 넘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3. 이용구 "폭행 인정…증거인멸 요청 안 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논란이 된 택시기사 폭행 사실을 "인정한다"며 "다만, 사죄의 의미로 합의금을 준 것이고 증거 인멸을 요청한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택시기사는 JTBC에 "당시 이 차관이 택시 뒷좌석 문을 열고 자신을 깨우는 과정에서 멱살을 잡힌 걸로 허위 진술을 해달라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4. 장병 급식비 내달부터 '하루 1만원'

군 장병 1인당 하루 급식비가 다음 달부터 만 원으로 오릅니다. 또, 조리병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배달 음식으로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5. '만취' 무면허에…자전거 타던 2명 참변

면허 없이 술에 취해 운전한 50대가 몰던 차에 자전거를 타고 가던 2명이 치여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또 사고를 내서 붙잡혔습니다.

6. 불 꺼지고 방치된 '태양의 도시' 서울

서울시가 태양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던 태양광 자전거 길 솔라로드입니다. 밤길을 비춰준다고 했는데, 지금은 불 들어온 걸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시설들 잘 관리되고 있을까요. 오늘(3일) 밀착카메라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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