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JTBC 뉴스룸｜이모 부부 구속…"결과 참혹·사안 중대" (21.02.10)

2월 10일 (수) 뉴스룸 주요뉴스

1. 이모 부부 구속…"결과 참혹·사안 중대"

열 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이모 부부에 대해서 법원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보호해야 할 어린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하는 등 범행 결과가 참혹하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 영생교발 누적 96명…기숙사 사진 입수

종교집단 영생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아흔여섯 명 나왔습니다. 영생교 신도들이 집단생활을 한 기숙사 내부 사진을 JTBC가 입수했습니다.

3. 아스트라 허가…고령층은 '의사 판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사용을 공식 허가했습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여부는 의사가 판단하도록 조건을 달면서 현장 혼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4. '5인 금지' 속 설 귀성행렬 시작

설을 맞아 고향으로 가는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만난 귀성객들 소식, 잠시 뒤에 전해드립니다.

5. "지난 정부 인사는 표적 감사·사표 종용"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구속된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의 1심 판결을 분석해보니, 지난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을 '표적 감사'하고, 사표를 종용한 사실들이 자세하게 담겼습니다. 또, 새롭게 임명할 인사의 자기소개서와 업무 계획서를 대신 써주는 등 특혜를 준 걸로도 나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에는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존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6. 소통의 벽 쌓는 '유튜브 알고리즘'

[최혜정/25세 : 그건 도대체 무슨 경로로 저한테 (영상을) 추천해 주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앱, 유튜브에선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영상을 계속 추천해 줍니다. 그러면서 다른 의견을 듣기는 점점 어려워진단 지적도 나옵니다. 90년대생 기자가 만드는 '구스뉴스'에서 유튜브 '알고리즘'을 들여다봤습니다.

7. 1시간 늘어난 비수도권으로 '술집 원정'

설 대목을 앞두고 9시 영업제한에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각각 9시와 10시에 문을 닫는 두 지역 자영업자들의 희비를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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