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누가 이런 지시를 했는지…" 최순실, 분노의 '옥중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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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최순실 씨 얘기입니다.
보도를 하나 보시죠.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데 최 씨가 오늘 구치소 직원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지 못하게 했고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을 접견하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인데 류 전 최고위원이 소셜미디어에 최 씨가 직접 쓴 자필 서한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서한 내용도 조 소개를 해 드리면 어제 쓴 것입니다.
이건 바뀐 이름 최서원 이름으로 썼는데 누가 위에서 이런 지시를 했는지 밝혀지기 바란다.
독방에서 미쳐버릴 정도의 나날을 참아온 나에게 재판을 앞두고 정신을 어지럽히고 재판에 지대한 영향을 주려는 것으로 보여짐에 더더욱 분개하며 고발한다라고 썼습니다.
최 씨가 직원들을 고발한 혐의가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등인데 자주 들어본 혐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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