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러시아 선박서 또 무더기 확진…항만 방역 비상 / JTBC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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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어제(16일) 하루 동안 러시아 선원 1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7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원양어선 선원들은 영도의 선박 수리 노동자 5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항만 방역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74만여 명이 나온 러시아에서 선원들이 출항할때 현지의 검역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정부간의 공조도 잘 이뤄지지 않고 있고요. 러시아에서 들어오는 선원 확진자가 더 나올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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