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한 '기내 신체접촉'에 좌석 변경 요청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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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탔을 때, 자리도 비좁은데 옆사람이 팔꿈치를 자꾸 들이밀거나 양반다리라도 하고 앉으면 불쾌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 항공사 비행기 안에서 이런 일로 승객끼리 마찰이 있었는데… 추가 비용 내고라도 다른 빈 자리로 옮기겠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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