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노동자는 왜 쓰러져야 했나…인권은 없고 '모욕적 갑질'만 / JTBC 뉴스룸

■청소노동자에 "건물 이름 한자 써 봐라"…'서울대 갑질' 폭로 (21.07.07) 0:00

얼마 전 서울대학교에서 일하던 청소 노동자가 기숙사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과로는 물론, 직원들의 모욕적인 갑질에 시달렸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청소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시험을 보게 하면서, 건물 이름을, 한자로 써보라고도 했습니다.

■글 모르는 청소노동자에 "반성문 써라"…또 다른 '갑질' (21.07.08) 2:19

서울대 직원이 청소 노동자에게 벌인 갑질 실태, 저희가 어제(7일) 보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건물 이름을 한자로 적어보라는 황당한 시험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글을 잘 모르는 청소 노동자에게 불러주는대로 반성문을 쓰라며 망신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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