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임금에 '비행기 조종' 대신…남겨진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의 '무게'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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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타항공은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 일가의 경영 책임 그리고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문제까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일할 곳을 잃은 것도 모자라서 아직 받아야 할 돈도 못 받고 있습니다. 밀린 임금만 310억 원이 넘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최종구 대표이사가 결국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2. 올 한해 정리해고를 당한 이스타항공 노동자는 1300명이 넘습니다. 밀린 임금도 못 받고 쫓겨나듯 나온 직장. 이 노동자들을 받아주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당장 먹고 살 일이 막막해서 가구를 배송하는 일부터 방송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까지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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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기자 #공다솜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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