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화마에 휩쓸려 숨진 삼 남매…엄마가 일부러 불 질렀다?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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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의 마지막 날 새벽,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길이 피어올랐습니다. 20대 여성이 홀로 자녀 3명과 함께 살던 곳이었습니다. 엄마는 베란다로 대피했다가 구조됐지만 잠을 자고 있던 세 남매는 함께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이 화재 전 살해됐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했지만 결국, 안타까운 사고로 결론 지었습니다. 엄마가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이 시작됐다는 겁니다. 이 여성을 변호사 무료변론까지 거부한 채 '아이들이 죽은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거죠.
그런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추가 수사를 이어간 검찰이 정반대 결론을 내렸던 겁니다.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아이들을 살해하기 위해 일부러 불을 지른 거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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