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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 농장서 지적장애인 노동착취 의혹…경찰 내사 돌입 / JTBC 정치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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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매매 보좌관 재임용' 국민의힘 박수영 "모든 당직 사퇴"

제가 첫 번째로 전해드릴 소식의 키워드는 "당직 사퇴"입니다. 성매매 혐의로 면직된 보좌관을 재임용해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보좌관이 성매매 단속에 적발돼 경찰조사를 받자 면직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기소유예 판결을 받게 되자 한 달 만에 다시 복직시켰습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른바 '오거돈 박원순 방지법'의 대표 발의자였기 때문에 내로남불이라는 비판과 함께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에 박 의원은 SNS를 통해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라며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소유예 처분의 무게와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보살피는 32살 청년의 삶 사이에서 고민하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자 했다"고도 했습니다. 또 "유능한 청년이 좌절해 어두운 곳으로 숨지 않도록 용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2. 인천 개 농장서 지적장애인 노동착취 의혹…경찰 내사 돌입

다음 소식의 키워드는 "노예처럼…"입니다.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개 농장에서 지적 장애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노예처럼 노동착취를 당한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개 500마리를 키우는 이 농장은 곳곳에 개의 사체가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동물보호단체가 불법 개 농장을 조사하던 중 "개 농장에 불쌍한 사람이 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급습해서 이 남성을 발견하게 된 겁니다. 지적 장애인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의 생활공간은 쓰레기와 벌레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를 발견한 단체는, 이 남성이 무려 10년이 넘도록 무임금으로 새벽부터 밤까지 중노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농장 주인은 "착취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이"라며 "월급을 60만 원씩 줬고 강제로 일을 시킨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남성은 장애인지원단체의 도움으로 복지시설로 가게 되었는데요. 경찰은 학대 등의 정황이 파악되면 공식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3. 일본 오사카서 '소녀상' 전시회 개막…극우 협박에 경비 삼엄

마지막 소식의 키워드 "협박 속 전시"입니다. 그동안 폭탄 우편물과 협박 편지 등으로, 난항을 겪던 '평화의 소녀상' 전시회가 오늘(16일) 다시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했습니다. 앞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는, 도쿄와 나고야에서도 추진됐지만 극우세력의 협박과 방해로 전시가 중단됐는데요. 이번 전시 역시 극우세력의 협박이 계속되고 있지만, 주최 측은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삼엄한 경비 속에 진행됐는데요. 수십 명의 경찰이 전시장 주변에 배치됐고, 주최 측은 관객들의 소지품을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전시장 밖에서는, 개최를 반대하는 단체와 지지하는 단체가 몰렸고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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