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력에 복부 손상" 사망한 16개월 영아 엄마 구속영장 / JTBC 사건반장

경찰은 숨진 아이의 엄마에게 아동학대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지난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아이는 지난달 한 병원에 온몸에 멍이 든 채 실려 왔다가 숨졌고, 병원 관계자가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이후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아이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망 원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부모가 일부 혐의는 부인하고 일부는 인정한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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