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때 호화 펜트하우스 공사, '해외공작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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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특활비에서 거액을 빼돌려 안보전략연구원에 호화로운 거처를 마련했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2011년, 원세훈 전 원장이 서울 내곡동 관저가 아닌 국정원 소유의 도곡동 건물을 개조해 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원 전 원장은 이 공사 업체도 직접 지목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10억 원에 달하는 리모델링 비용은 '해외공작비'로 회계 처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