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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총선 참패 뒤 첫 발언은 "노동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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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국정운영 '마이웨이' 시사

[앵커]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첫 공식 발언이 나왔습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노동개혁은 반드시 추진하겠다"였는데,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국정운영기조는 바꾸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청와대 책임론을 둘러싼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허진 기자의 보도를 보시고,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 확보에 관해 대화를 나누다 노동시장 구조개편에 관한 말을 꺼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꼭 이뤄져야 한다는 신념 하에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한 겁니다.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로 20대 국회에선 여소야대 정국을 맞게 됐지만, 국정 운영의 방향을 수정하기보단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청와대가 어제 정연국 대변인을 통해 내놓은 2줄짜리 총선 관련 논평에서도 "민심을 수용하겠다"는 표현은 빠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청와대 분위기 때문에 개각이나 청와대 참모 교체와 같은 인적쇄신은 당분간 없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대응이 현 정부에 큰 실망감을 드러낸 총선 민심에 역행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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