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CTV에 잡힌 해경 고속단정 '허둥지둥' 늑장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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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 실종자 나머지 2명이 모두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의 희생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진이 사고 당시 인근 해경파출소의 고속단정이 출동하기까지 상황을 보여주는 CCTV를 입수해보니 출동이 늦어진 이유가 나타났습니다. 다른 배들과 묶여 있는 채로 출발을 하려다, 출동 명령을 받은 지 20분 만에 겨우 선착장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