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JTBC 뉴스룸｜문 대통령 "대단히 송구"…청와대 "당시 정보 제한적" (20.09.28)

1. "대단히 송구"…청와대 "당시 정보 제한적"

문재인 대통령이 실종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에 대해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고 첫 공개 발언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사건 당시 우리 군의 정보가 굉장히 제한적이었단 점을 강조했습니다. 늑장 대처 논란이 커지자 진화에 나선 겁니다.

2. 국방부 "북, 구조하려다 상황 급반전"

사건 당시 북한은 처음엔 공무원 A씨를 구조하려 했지만, 이후 상황이 급반전됐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여섯 시간 동안 뭘 했냐는 비판이 거세지자 이렇게 대응한 겁니다. 북한이 A씨의 시신을 훼손했는지 등 핵심 정보를 놓고서도 정부 안의 판단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3 '휴가 의혹' 추미애·아들·전 보좌관 불기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추 장관과 아들, 전 보좌관 등을 기소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논란이 된 휴가는 모두 미리 승인을 받은 거였고 휴가를 연장하는 과정에 외압도 없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4. '차량집회' 행정소송…경찰은 "체포·벌금"

개천절 도심 내 차량 집회를 거부당한 한 보수단체가 행정 소송을 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코로나 확산과 교통 체증의 우려가 크다며 집회를 강행하면 운전자를 체포하고,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5. 내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가능

오늘(28일)부터 2주 동안 추석 특별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사람 많이 모이는 행사가 금지되고 특히 내일부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잠시 후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6. 3단계 가도…예정대로 '12월 3일 수능'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올라가더라도 올해 수능 시험은 12월 3일에 예정대로 치러집니다. 시험 일주일 전부턴 전국 모든 고등학교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하도록 했습니다.

7. 노마스크로 여럿이…'감염 복병' 단풍 산행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강원도 오대산입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나면 슬슬 단풍이 생겨나면서 산을 찾는 상추객들이 많이 늘 걸로 예상되는데요. 코로나19 대책이라고 할 게 딱히 없는 상황입니다.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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