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천만원 훌쩍 넘은 샤넬백…사치 아닌 '샤테크'?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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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매장 문열기 전부터 잔뜩 줄 서 있는 사람들. 요새 이런 걸 '오픈런'이라고 하죠?
가뜩이나 힘든 코로나 시대인데 위화감을 주는 사진일까요? 아니면 어떤 새로운 소비 패턴을 보여주는 사진일까요? 일단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사람들이 줄 선 이유, 가격이 곧 오를 것이라는 소문 때문이었죠.
그 전에 사자! 그리고 소문대로 7월 첫날, 샤넬은 가격 올렸습니다.
기습적이고 반복적인 인상 흐름인데요.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11월과 비교하면요. 790만원하던 가방은 1000만원이 넘어갔습니다.
한국에서 유독 더 많이 올린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작년에 국가별로 따져보니 평균 17% 올랐는데 우리는 28%였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올려도 잘 팔립니다. 그러니까 또 오르고요.
여러가지 분석 있습니다.
코로나로 해외 여행 못 가니까 보복 소비가 나타나는 거다, 샤넬로 재테크 한다는 '샤테크'란 말도 나옵니다.
사 놓으면 계속 가격이 오르니 투자가 된단 얘기입니다.
또 월급만 착실히 모아서는 집사기 어려운 시대, 젊은 세대들이 오히려 자신이 갖고 싶은 것에 과감히 돈을 쓴단 얘기도 나오고요.
이유는 복합적일 겁니다.
그런데요. 이것 하나는 분명해 보입니다.
명품같은 비싼 물건이 더 잘 팔리는 코로나 시대 소비 양극화가 눈에 보인다는 거지요.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872/NB120148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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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기자 #백브리핑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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