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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경수진의 죽음 앞에 오열하는 진구 언터처블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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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경수진)에게 가려던 준서(진구)가 받은 전화 한통
갑작스러운 민주의 죽음을 믿을 수 없는 준서
시신에 새겨진 '死'라는 문신에 오열하는 준서
"누가 민주한테 이런 걸 새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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