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마크] "어제는 그에게 정말 나쁜 날" / JTBC 정치부회의

오늘(18일) 저희가 밑줄 친 한 줄은 ᐸ "어제는 그에게 정말 나쁜 날" ᐳ 입니다.

"그는 완전히 지쳤고 어제는 정말 나쁜 날이었다"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두고 나온 발언인데요. 이 말을 한 사람은 변호사가 아니라 현지 경찰입니다. 그는 과거 소셜미디어에 인종차별 글까지 올린 걸로 확인됐는데요. 인종차별에 온정적인 사람이 증오 범죄 가능성이 있는 수사를 맡는 게 맞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무려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격적인 사건. 수사 당국은 증오 범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미 한인회와 정치권은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범죄였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을 아시아인들을 위해 예단 없는 철저한 수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저녁 6시 2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정치부회의 #이상복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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