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산은이 다 내준 '아시아나 인수' 자금?…'한진칼 특혜' 논란 / JTBC News
상세정보
1. 어제(17일)에 이어 한진그룹의 아시아나 인수를 둘러싼 특혜 논란을 집중적으로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짚어볼 건 인수자금이 들어가는 구조가 석연치 않다는 겁니다. 산업은행이 오너 일가에 유리한 구조로 인수자금을 대주는 덕에 오너 일가는 돈을 전혀 쓰지 않고 오히려 지배력을 강화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산업은행의 이런 결정을 놓고 여당에서도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이번 '빅딜'의 막후에는 금융위원장 출신의 김석동 한진칼 이사회 의장이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산업은행과 한진칼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의 산하기관인데, 전관 출신이 민간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영향력을 행사한 건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3. 앞서 잠깐 짚어봤지만, 지금 나오는 비판 가운데 하나는 한진그룹의 오너 일가가 단일 국적 항공사의 주인 자격이 있느냐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연이은 갑질 논란과 밀수 의혹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한진그룹의 지배구조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조원태 회장의 동생 조현민 씨와 어머니 이명희 씨는 여전히 핵심 계열사의 임원을 맡으며 1년에 수억 원을 받고 있습니다.
▶ 뉴스룸 다시보기 (https://bit.ly/2nxI8jQ)
#뉴스룸모아보기 #특혜논란증폭 #JTBC뉴스룸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