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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무사 석방된 피랍 선원들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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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청해부대가 지난달 해적들에게 납치됐다 풀려난 우리 선원 3명의 신병을 넘겨받아 가나까지 무사히 호송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원들과 직접 통화하며 무사 귀환을 환영했습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 시간으로 어제(29일) 나이지리아 인근 해역입니다.

지난 28일 석방돼 나이지리아 해군들과 함께 있던 마린 711호 선원 3명이 청해부대의 고속단정으로 옮겨탑니다.

이어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을 타고 오늘(30일) 오전 10시 선사가 있는 가나 테마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난달 27일 가나 해역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된 지 약 한 달만입니다.

앞서 마린 711호를 납치한 해적들이 선원 3명을 보트에 태워 도주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문무대왕함을 파견시켰습니다.

군 관계자는 "납치 세력이 협상 과정에서 우리 군 전력이 와있다는 사실에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석방된 현용호 선장 등 선원들과 직접 전화로 건강 상태를 물으며 모두 건강하게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현 선장은 약간의 위협은 있었지만, 구타는 없었다며 생각지도 못했던 청해부대를 보내줘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장과도 통화하며 장병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습니다.

가나로 돌아온 선원들은 귀국할지 현지에 더 체류할지를 각자 결정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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