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폭염 계속…수도권·영남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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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불볕더위가 기승이네요?
[1] 주말 내내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동쪽지방은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충북과 광주, 전남은 새롭게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강릉과 대구는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서울이 30도, 대전과 광주가 31도로 무척 덥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2]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전과 밤에 수도권과 부산, 울산에서는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위성]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안개가 껴있습니다.
[중부]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남부] 전국의 오존농도와 자외선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최고]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0도, 청주가 31도, 전주 31도, 안동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 월요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이르겠고요. 월요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