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JTBC 뉴스룸｜이선호 씨 죽음 내몬 '갑질 계약서' 입수 (21.05.12)

5월 12일 (수) 뉴스룸 주요뉴스

1. 이선호 씨 죽음 내몬 '갑질 계약서' 입수

평택항에서 컨테이너에 깔려 숨진 하청 노동자, 이선호 씨의 노동 조건이 담긴 '용역 계약서'를 JTBC가 입수했습니다. 계약서에는 원청이 하청 직원에게 사실상 아무 일이나 시킬 수 있고 언제든 자를 수도 있단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2. 5·18 진상규명위 "김명국, 광주 없었다"

지난 주 뉴스룸에서 5.18 당시 광주에 가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탈북민 김명국 씨가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5.18 진상규명 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김명국은 5.18 기간, 광주가 아닌 평양에 있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3. 이재명 전국조직 출범…"경선, 원칙대로"

여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용 전국 조직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당내 친문 인사들이 주장하는 대선 경선 연기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4. 이성윤, 사상 첫 '피고인 중앙지검장'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불구속기소 하면서 이 지검장의 거취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지검장은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고, 재판에서 진실을 밝히겠다"며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아무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5. CIA 문건에 "미쓰비시, 직접 첩보활동"

미쓰비시의 전쟁범죄 기록이 담긴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문건을 입수해서 그 내용을 보도합니다. 문건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직접 첩보 작전을 펼치며 일본군 조직처럼 활동했습니다.

6. '눈수술' 운전자에…딸과 걷던 엄마 참변

인천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들이받아 엄마가 숨지고 네 살 아이가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나흘 전, 눈 수술을 받았는데, 시야가 흐릿해 모녀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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