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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앞서 역주행·중앙선 침범…난폭운전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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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등교하던 초등학생들 사이로 난폭운전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앙선 침입에 역주행까지 벌이며 3km 넘게 추격전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앙선을 넘어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지나쳐, 버스 전용차로로 도망칩니다.

경찰의 경고도 무시하고 거칠게 달리던 승용차는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아슬아슬 스치며 지나갑니다.

불법 유턴도 서슴지 않던 이 승용차는 차량들 사이를 빠져나가다 멈춰 섭니다.

어제(24일) 오전 8시 40분쯤 22살 김 모 씨가 학교 근처에서 벌인 아찔한 난폭운전입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경찰의 추격을 피해 골목으로 들어온 피의자는 규정속도의 2배 이상으로 등교 중인 학생들 사이를 질주했습니다."

10여분 만에 3km를 도망친 김 씨는 뒤쫓아온 경찰에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 인터뷰 : 강동희 / 서울 관악경찰서 교통안전계
- "시속 80~100km로 도주하던 상황이었고, 그 시간이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뿐 아니라 출근시간이어서…."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범칙금 내는 것이 싫어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난폭운전 혐의로 김 씨를 불구속 입건한 경찰은 사건을 조만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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