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스에 증거 돌려준 특검…"커피 한잔으로 조사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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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단독 취재 내용입니다. 저희 취재진은 지난 한 달 동안 다스 비자금에 대한 정호영 특검 수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추적해 왔습니다. 당시 특검에서는 비자금 조성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다스 내부 문건들을 확보하고도 다스에 그대로 되돌려줬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또 당시 정호영 특검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대면조사를 꼬리곰탕을 먹으며 두 시간 만에 끝내 부실 조사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특검 검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스 사장실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를 마무리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