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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 "CVID 달성 노력"…주한미군, 미북 간 의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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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만난 우리나라와 미국의 국방장관은 미북회담을 계기로 비핵화 방안인 CVID가 달성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일각에서 언급되는 주한미군 철수문제는 회담 의제가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미 국방장관은 입을 모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즉 CVID를 강조했습니다.

송영무 장관은 북한도 국제사회에 나오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CVID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고 제임스 매티스 장관도 CVID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매티스 / 미 국방장관
- "미국은 CVID 달성 위해 노력 중이고 관련해 외교관들이 뉴욕에서 협의 중입니다. 싱가포르에서도 회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북회담 직전 이뤄져 주목받았던 오늘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도 이런 기조는 이어졌습니다.

공동언론보도문에서 한미는 CVID 달성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못박았습니다.

▶ 인터뷰 : 송영무 / 국방장관
- "(북한에) 계속 속았다고 해서 미래도 속을 것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 어떻게 협상을 하고 어떻게 평화를 창출할 수 있겠습니까…."

매티스 장관은 주한미군 철수 문제에 대해서는 "미북회담의 의제가 아니며, 논의돼서도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문제는 북한과의 협상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한 겁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싱가포르)
- "한미가 함께 CVID 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열흘 뒤 이곳 싱가포르에서 열릴 미북회담 전까지 비핵화 방안을 놓고 남북미의 기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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