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원 부은 '트럼프 장벽'…11만원 전기톱에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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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최대 업적으로 내세워온 게 불법이민자를 막겠다며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세운 거대한 장벽이죠. '"사실상 뚫을 수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장벽을 슈퍼카 '롤스로이스'에 빗대기도 했었는데요. 그런데 11조 원을 들여 지은 이 장벽이 11만 원짜리 싸구려 전기톱에 뚫렸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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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석기자 #트럼프장벽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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