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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회담 소식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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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회담 소식 '촉각'
【 앵커멘트 】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한 데 모여 미북회담 진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혁근 기자, 입주기업들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부분이 뭔가요?


【 기자 】
네, 개성공단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2년 4개월째 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입주기업들의 속이 탈 수밖에 없는데요.

입주기업 대표들은 이곳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 모여 회담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협회장님과 함께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인터뷰 : 신한용 / 개성공단기업협회장
- "미북회담이 개성공단 운영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데, 어떤 결과 기대하십니까?"
- "좋은 결과가 나와야 개성공단이 재가동될 수 있거든요. 비핵화 합의가 나오고, 그 결과가 유엔에도 이어져서 우리 입주기업들이 다시 개성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 "공장이 멈춘 지 꽤 오래됐거든요. 다시 가동되려면 어느 정도 준비 시간이 필요할까요?"
- "공장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정상적인 공장 가동을 위해서는 2~6개월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오늘 저희가 모여서 기업별 준비 상황도 함께 공유하려고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은 모두 124개인데요.

회담 결과에 따라 다시 공단이 운영되기 시작하면, 입주를 원하는 기업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입주기업들은 미북회담이 개성공단 재가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숨죽인 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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