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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유커 교통사고에 '직접 위로'…북중관계 해빙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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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중 외교 행보가 적극적으로 변했습니다
북한에서 교통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수십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는데, 바로 중국 대사관과 병원을 찾아 위로를 전한겁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심각한 표정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진쥔 주북 중국대사.

북한에서 교통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3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김 위워장이 직접 주북 중국대사관을 방문한 겁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4월 23일 새벽 6시 30분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을 방문하시고 심심한 위문의 뜻을 표시하셨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례적으로 대사관 방문 시간까지 공개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지 12시간도 안돼 대사관을 찾은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 날 저녁에는 병원을 찾아 중국인 부상자 손을 잡고 위로 말을 건넸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최고 령도자동지께서는 뜻하지 않은 불상사가 발생한것이 매우 가슴 아프다고 하시면서…"

리진쥔 주북 중국 대사는 김 위원장이 북중 친선을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 절감했다며 화답했습니다.

지난 2016년 수백 명이 사망한 함경도 수해때는 현장 방문을 하지 않았던 김 위원장이 중국인 교통사고에는 직접 달려간 겁니다.

그만큼 남북·미북 정상회담을 앞둔 김 위원장에게 전통 우방인 중국과의 관계 회복이 중요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취재: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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