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석 Choi Moon Seok - 말해줘 Tell Me Official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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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nes: https://itunes.apple.com/us/album/malhaejwo-tell-me-single/id1107477394?l=ko&l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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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연주력과 여린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앨범'이라는 평을 받은 정규 1집 [그대여] 발매 이후 1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노래, [말해줘]. 이 곡에는 '감정을 나누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싱어송라이터 최문석의 음악관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정규 앨범 발매 이후에 여러 방송과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오면서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마음에 담은 최문석은 자신의 곡을 통해 그가 듣고 자란 뮤지션 선배들처럼 누군가와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 한다. 그 마음을 풀어낸 곡이 바로 이 곡, [말해줘]이다.
그가 직접 쓴 곡과 가사에는 '공감'이 묻어있다. 곡에서의 '나'는 이제는 멀리 있는 사람이 된 '그대'로 인한 밤의 무게에 숨죽이고, 하지 못했던 수많은 말들을 되뇌이다 결국 '그대'에게 달려가 '그대'로부터 '나'와 같은 마음이라는 말을 듣고 다시 그 마음을 나누고 싶어한다. '그대'에게 공감을 구하는 것이다.
앞 부분의 멜로디에서는 가라앉은 쓸쓸한 목소리로 '겨우 참아내는 혼자 있는 밤'을 표현했다면 후렴구에서는 애처롭고 서글픈 목소리로 '결국 그 사람에게 달려가 듣고 싶은 말'을 해 주라고 간청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감정이 극대화되면서 떠나가는 그 사람에 대한 간절함과 붙잡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담은 감정을 터뜨린다. 앞 부분에서 절제미가 드러난다면, 뒷 부분에서는 절정미가 드러남으로써 이별이 주는 모든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아우르는 것이다. 또한, 곡 안에서 '나'가 '그대'에게 공감을 구하는 것과 같이 최문석은 곡 바깥에서 이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공감을 구하는 목소리를 낸다. 곡 안으로 듣는 이들을 끌어들이며 호소력 있게 말을 건넨다. '당신도 혼자 있는 이 밤의 무게에 숨죽이고 있지 않나요. 그 사람에게 하지 못했던 수많은 말들을 되뇌이고 있지 않나요. 같이 슬퍼해요, 우리.'
한편, 노래에 '공감'의 드라마가 잘 표현된 것은 노래를 감싸는 악기의 선율 또한 그 드라마를 함께 구성했기 때문이다. 최문석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에 밴드 메이트(MATE)의 보컬 및 기타리스트로서 메이트의 음악을 담당하고, 밴드 아이엠낫(IAMNOT)의 프론트맨 기타리스트와 온전한 자기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헌일이 편곡과 기타 연주를 담당해 노래의 스토리를 기승전결이 돋보이도록 더욱 탄탄하게 들려주었다. 또한 드럼에는 긱스(GIGS)로 데뷔하여 김광민, 한상원, 이적, 이소라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앨범과 공연에 참여하고, 자신의 이름을 건 '이상민그룹'의 리더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드러머 이상민이 참여하여 숨이 턱턱 막히는 듯한 서글픔과 클라이맥스에서 펼쳐지는 격정적인 슬픔을 이상민 특유의 살아 움직이는 소리로 표현하였다. 베이스 연주는 이적, 정준일, 아이유, 동방신기, 스윗소로우, 존박 등의 프로듀서 겸 편곡자이자 밴드 월러스(Walrus) 및 아이엠낫(IAMNOT)의 베이시스트인 양시온이 담당하여 곡의 감정선을 더욱 더 안정감 있게 끌고 갈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 주었다. 한편, 최문석은 '최문석 표 음악'의 강점을 살려 스트링 편곡을 담당하였고, 스트링에는 융 스트링이 참여하여 노래에 담긴 감정들을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아름답게 표현하였다.